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와 통합 법인 출범 앞둔 D-100 임직원 봉사활동 나서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와 통합 법인 출범 앞둔 D-100 임직원 봉사활동 나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3.23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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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와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7월 1일로 예정된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출범을 100일 앞둔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양사 임직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양사 임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이기는 어렵지만, 커다란 밑그림 하에 각자가 맡은 타일 하나하나가 대형 벽화로 완성되는 과정에서 통합의 의미를 다시금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의 꿈을 담다’를 주제로 한 타일 벽화 만들기로 신한생명 성대규 사장, 오렌지라이프 이영종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직원 500여 명이 참여한다. 임직원들은 벽화 그림에 사용되는 타일을 하나씩 맡아 그릴 예정이며, 이렇게 모인 500여 개의 타일은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는 대형 벽화로 완성된다. 해당 벽화는 서울·경기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설치될 계획이다.

더불어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이날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과 함께 서울 중구 신한 L타워에서 ‘선플운동 실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신뢰의 정신을 바탕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선플운동의 확산과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양사 임직원들은 선플서약에 동참하고, 생명보험업의 본질을 되새기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신한라이프의 CEO 내정자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앞으로 출범할 신한라이프는 회사의 비전에 걸맞게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가치, 사회적으로 필요한 새로운 가치를 지속성 있게 창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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