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MZ세대 트렌드서… ‘MZ세대트렌드코드’ 신규 출간
[신간]MZ세대 트렌드서… ‘MZ세대트렌드코드’ 신규 출간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3.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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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친 단어인 MZ세대를 설명하는 트렌드서 ‘MZ세대트렌드코드(저자 고광열)’가 신규 출간됐다.
 
X세대의 등장 이후 주춤했던 세대 이론은 90년생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대폭발을 일으켰다. 1990년대에 X세대가 사회에 진출할 때만 해도 조금 다르지만 기성세대 문화에 무난하게 흡수되는 성향을 보였다. 하지만 90년생은 기존 문화를 전면으로 거부한다. MZ세대트렌드코드는 이런 배경에서 90년생 신입사원과 갈등을 빚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이론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90년생의 특성과 사고방식을 설명한다.
 
이 책을 집필한 저자 고광열은 199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정보통계학과를 졸업하고 현재 마케터로 근무 중이다. MZ세대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시기에 당사자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대 이론을 설명한다. 90년대생은 물론 00년대생까지 설문조사하며 그들이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전한다.
 
MZ세대트렌드코드는 두 가지 시선에서 90년생을 분석한다. 신입사원인 90년생과 일하는 방법,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90년생에게 파는 방법이다. 기성세대가 물어볼 때는 쉽게 답하지 못했던 솔직한 이야기를 듣고 내용에 반영했다.
 
특히 회사에서 신입사원과 갈등을 겪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저자는 회사에서 90년생을 움직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개인이라고 한다. 지금 회사에서 맡은 역할이 개인의 커리어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스스로 필요성을 느끼고 업무를 하게 되면 업무 능률은 자연스럽게 함께 올라간다는 것이다.
 
책에서는 90년생을 대하는 팁으로 90년생을 쉽게 판단하지 말라고 한다. 회사에서의 모습과 실제 모습이 다른 경우가 많다. 스스로 관종을 자처하고 모든 모임의 중심에 있는 인싸들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회사와 비즈니스 관계 이상이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한다. 일상과 회사를 구분하고 싶어하는 90년생이 받아들일 수 있는 선을 제시한다.
 
저자 고광열은 “MZ세대트렌드코드는 90년생이 기성세대에게 하는 답장이다”라고 한다. 10분 일찍 출근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말을 꺼내지 못하고 있는 사람, 신입사원의 태도에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추천한다고 한다. MZ세대 트렌드를 키워드별로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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