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출판사, 백조 시인선 론칭…김명철 시인 세 번째 시집 출간
백조출판사, 백조 시인선 론칭…김명철 시인 세 번째 시집 출간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3.19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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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출판사(대표 이계섭)'가 김명철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우리는 바람의 얼굴을 꽃이라 하고 싶다'를 출간했다.

백조출판사에 따르면 백조 시인선은 등단 여부, 지면 등에 구애받지 않고 좋은 원고를 발굴해 출간한다는 취지를 담은 시리즈다. 특히 과거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안타깝게 절판된 시집들을 복간하여 새롭게 선보인다는 계획도 포함하고 있다.

김명철 시인의 시집 '우리는 바람의 얼굴을 꽃이라 하고 싶다'는 '백조 시인선' 런칭 후 출간되는 첫 번째 책이자 '짧게, 카운터 펀치', '바람의 기원'에 이은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특히 시인의 섬세한 감각을 통해 삶의 순간들을 선명하고 입체적으로 묘사했다는 점, 존재의 기원을 심층 연구하는 포인트 등이 매력적이라는 평가다.

이번 시인선 디자인은 오진경 디자이너가 맡았다. 미니멀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타이포그래피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백조출판사 이계섭 대표는 “백조시인선은 시류에 휘둘리지 않고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시인들의 원고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번 김명철 시인의 시집을 통해 독자들이 존재를 바라보는 시계를 넓히기를 바라며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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