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진팔레트, 동대문패션 빅데이터와 AI 접목 글로벌 브랜드화 나서
서수진팔레트, 동대문패션 빅데이터와 AI 접목 글로벌 브랜드화 나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3.19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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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서수진팔레트 서수진 대표, 와이즈패션 노창현 대표이사
사진: 왼쪽부터 서수진팔레트 서수진 대표, 와이즈패션 노창현 대표이사

동대문 패션 유통 빅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K-패션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동대문 도매시장을 연결하는 MDLENS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와이즈패션과 중국, 일본 등을 주무대로 글로벌 K-뷰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서수진팔레트의 서수진 대표는 K-패션 브랜드를 동대문 패션시장을 중심으로 공동으로 개발하고 국내외 e커머스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공동브랜드를 개발, K-패션 스타일링 콘텐츠와 AI 큐레이션 알고리즘을 통해, 현지에 적합한 패션 상품을 각국의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 공급할 예정이다.
 
서수진 대표는 한류 스타 메이크업 아티스트이며 패션 스타일리스트로서 일본ᆞ중국을 포함한 신남방국가들 등에 플랫폼 기업 네트워크와 마케팅 인플루언서들을 확보하고 있으며, ㈜와이즈패션은 동대문을 중심으로 한 국내 1위의 패션 빅데이터 업체로서, AI 기반의 패션 트렌드 분석과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패션 B2B 플랫폼 MDLENS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YouTube, Instagram, TikTok 등 동영상 소셜미디어의 폭발적인 글로벌 확산에 따라 K-컬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일본ᆞ중국은 물론 인도네시아 등 신남방 국가에서는 최신 트렌드의 K-패션 상품에 대한 수요가 연간 10~20% 이상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들의 K-패션 입점 요청이 쇄도하고 있으나, 각국 고객 수요에 맞춘 최신 K-패션 스타일링 콘텐츠와 상품 공급이 원활하게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

최근 패션 시장은 트렌드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기존 브랜드의 마케팅과 유통 방식으로는 해외 K-패션 소비자와 이커머스 업체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어려웠다. 그런데 이번 제휴로 서수진대표의 글로벌 매체와 인플루언서들에 대한 네트워크와 패션 전문가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능력과 MDLENS 플랫폼의 패션 트렌드 정보 및 AI기반 패션 상품 MD 능력을 통하여 최신 K-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하면서 현지에 적합한 패션브랜드를 개발하고 유연하고 신속한 상품 공급, 그리고 현지 소셜미디어 중심의 K-패션 콘텐츠 마케팅이 결합된 토탈 K-패션 브랜드 유통 사업을 출범 시킬 수 있게 되었다
 
서수진 대표는 “글로벌 활동 중에 K-패션ᆞ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 해외 이커머스 플랫폼과 AI 기반 패션 브랜드를 기반으로, 최신의 한류를 반영한 진짜 K-스타일이 무엇인지 K-컬처팬과 직접 소통하며 세계에 알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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