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스크산업협회 석호길 회장과 (사)한러협회(회장 정태익 前주러시아대사) 3월12일 “K-방역제품 세계화 및 한러 방역 교류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수교30주년(1990.9.30.)을 기념하기 위해 2020~2021년을 한러상호교류의 해‘로 선포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양 협회가 방역 제품에 대한 교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은 것은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이번 협약은 한국마스크산업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1국가 1공장 설립” 프로젝트의 4가지 핵심 플로우중 정책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협력 기반 구축, 국가간 기술 표준 시스템 연계 강화의 일환으로 우수한 K-방역 제품의 수출과 제조업체의 해외 시장 활로 개척으로 뛰어난 품질의 K-방역제품이 러시아 뿐만 아니라 북방 지역으로 확대되는 전진기지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한국마스크산업협회 석호길 회장은 “지원과 수익이 공동으로 창출되는 국가간, 기업간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최상의 사업으로 마스크산업협회의 위상과 한러협회의 외교적 노력으로 다져진 발전적 현지 조건을 활용할 경우 코로나 시대에 더욱 중요하게 부각된 방역산업과 방역 산업의 선두주자인 K-방역산업의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국제적 가치 창출을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러협회는 “한-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교류확대의 기회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이 있지만, 방역시장의 교류를 통해 꾸준한 경제 협력이 양국의 국익을 위해 중요한 발걸음이 되길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