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트레이드 데스크, 2020년 4분기 및 전체 실적 발표
더 트레이드 데스크, 2020년 4분기 및 전체 실적 발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3.15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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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TV 등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독보적인 경쟁력과 견고한 실적 돋보여

 

애드테크 분야의 글로벌 리더이자 프로그래매틱 광고 전문 기업으로서 전 세계 DSP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 (The Trade Desk™)는 2020년도 4분기 및 2020년 전체 실적을 발표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제프 그린 (Jeff Green)은, “우리 모두에게 전례없는 도전 과제를 던져준 2020년은 더 트레이드 데스크 뿐만 아니라 업계 전체가 새롭게 변화하는 전환점이 된 시기였다.   2020년,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커넥티드 TV 및 오디오와 같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채널에서 더 많은 점유율을 확보했으며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플랫폼을 통해 집행된 광고비가 미화 42 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린 CEO는 이어, “더 트레이드 데스크에서는 오직 2020년 한 해 동안 과거에는 몇 년 동안 진행되었을 광고 분야의 창조적 파괴와 혁신이 몇 달 만에 압축되어 실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마케터들은 그들이 하는 모든 일에 좀 더 신중해 졌고 데이터 중심적인 접근법을 채택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오픈 인터넷이 제공하는 광고 기회에 더욱 매료되고 있다. 광고주들이 사용자 생성 콘텐츠 (user-generated content)에 대해 확장가능하고 안전한 대안을 모색함에 따라 이제 커넥티드 TV는 기존의 선형 (linear) TV을 넘어 데이터 드리븐 (data-driven)형 대안 매체로 성장하였다. 뿐만 아니라,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새로운 ID 솔루션은 오픈 인터넷에 새로운 표준을 제공하고 더 나은 교차 채널 측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제 애드테크 업계에서는 오픈 인터넷을 선호하게 되었고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플랫폼에서 표준화된 방식으로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0년 4분기 및2020년 한 해 동안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달성한 주요 실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속적으로 점유율이 증진했다.  2020 년 한 해 동안 더 트레이드 데스크 플랫폼에서 집행된 총 광고비 지출은 미화 약 42 억 달러로 1 년 전보다 34 % 증가했다.
둘째, 강력한 고객 유지율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6 년 동안 분기 별 고객 유지율이 95 %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셋째, 업계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협업 및 유니파이드 ID 2.0을 지원하고 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관련성 높은 광고의 가치를 유지하는 동시에 사용자 제어 및 개인 정보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ID 접근 방식인 유니파이드 ID 2.0 솔루션을 선보였고 현재 관련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유니파이드 ID는 기존 서드파티 쿠키를 업그레이드하여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ID 솔루션이다.  2020 년에는 닐슨 홀딩스 (Nielsen Holdings), 크리테오 (Criteo S.A.), 매그나이트 (Magnite), 인덱스 익스체인지 (Index Exchange), 워싱턴 포스트 (The Washington Post), 퍼브매틱 (PubMatic), 뉴스타 (Neustar), 미디어바인 (MediaVine), 오픈엑스 (OpenX) 등과 같은 기업들이 새롭게 유니파이드 ID 2.0을 채택하는 파트너십에 동참하게 되었다.

또한 2020 년에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 연계된 파트너십이 더욱 확장되었다.
2020년 1 분기,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숏폼 (short form) 모바일 비디오 분야를 선도하는 틱톡 (TikTok)과 주요 아시아 태평양 시장을 포괄하는 새로운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바 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는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틱톡의 프리미엄급 인벤토리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게 되었다.  틱톡은 자사의 광고 상품을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 통합한 최초의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이 되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광고주들은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독보적인 광고 노출 기회를 얻게 된 것이다.

또한 1 분기에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 소비자 크로스 스크린 TV 인사이트 및 분석 분야의 리딩 기업인 삼바 (Samba) TV는 호주에서 시작된 그들의 파트너십을 미국 시장으로 확장했다.

2 분기에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 컴캐스트의 계열사인 프리휠 (FreeWheel)은 커넥티드 TV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확장했다.  이러한 파트너십을 통해 더 트레이드 데스크은 이제 광고 구매자와 판매자가 직접 방식 또는 프로그래매틱 방식 모두에서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리휠의 통합형 의사 결정 기능에 액세스 할 수 있게 되었다.

2020년에 더 트레이드 데스크가 기록한 주요 수상 이력은 다음과 같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4년 연속으로 그레이트 플레이스 투 워크® (Great Places to Work®)에 의해 중견 기업 부문 ‘2020년 최고의 직장 (Best Medium Workplace™ 2020)’으로 선정되었다.  이 밖에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아시아 지역 최고의 직장 (Best Workplace in Asia™)’, ‘영국 최고의 직장 (Best Workplace in UK™), 홍콩 최고의 직장 (Best Workplace in Hong Kong™), 뉴욕 최고의 직장 (Best Workplace in New York™)으로 각각 선정되었다.  

또한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마텍 브레이크스루 어워즈 (MarTech Breakthrough Awards)에서 '최고의 종합 애드테크 솔루션'을, 미국의 더 드럼 디지털 광고 어워즈 (The Drum Digital Advertising Awards) (미국)에서 '프로그래매틱 광고를 위한 최고 종합 기술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B & T 2020 어워즈 (호주)에서는 '올해의 마케팅 기술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는 2020 년 가트너 애드테크 매직 쿼드런트 (Gartner Adtech Magic Quadrant)의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세계 최대의 소매유통업체인 월마트 (Walmart)에서는 최근 더 트레이드 데스크와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일하는 글로벌 마케터들은 월마트가 제공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쇼핑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게 되었다. 글로벌 마케터들이 자사가 직접 소유한 데이터 뿐만 아니라 월마트가 제공하는 쇼핑객 데이터를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DSP 플랫폼 안에서 활용하여 더욱 관련성 높고 측정가능한 광고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비즈니스는 코로나 19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있다. 코로나 19가 광고주들의 광고 집행 예산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사업 전망 역시 더 높은 불확실성의 시기를 맞고 있다.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비즈니스 성과는 경제 상황의 예측할 수 없는 변화 또는 통제할 수 없는 변수의 발생 여부 등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경제 회복이 지속되고 경제 상황을 추가적으로 악화시킬 수 있는 코로나 19와 관련된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면, 더 트레이드 데스크의 2021년 1분기 실적은 첫째, 미화 약 2억 1,400 만 달러에서 2억 1,700만 달러 사이, 조정 EBITD는 최소 미화 5,500만 달러로 추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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