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랩미디어, 유아교육전문가가 참여하여 구성한 키즈 체험존으로 효과 극대화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전시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전시는 연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단순히 보는 것이 아니라 작품과 관객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실감콘텐츠로써 최근 가장 주목받는 장르로 손꼽힌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기술이 빠른 속도로 진화하면서 미디어아트도 관객에게 이전에 없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콘텐츠를 연일 선보이며 다양해지고 있다. 특히 상호교감이 가능한 미디어체험 콘텐츠는 기존에 존재했던 작품들도 새로운 시선으로 감상할 수 있게 하는 수단이 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디어아트 전시는 온 가족이 함께 체험가능한 전시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아이뮤지엄은 명화와 미디어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아이뮤지엄 앙리 마티스&헨젤과그레텔’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관객은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는 앙리마티스 작품을 빛과 물, 소리를 통해 다양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려 전시에 참여할 수 있으며, 디지털 명화로 만든 여러 테마공간은 용인에 자리잡은 ‘초대형 미디어아트’로 SNS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아이뮤지엄은 유아교육전문가의 자문을 얻어 구성한 어린이 체험존을 통해 아이들에게 명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색다른 시선으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관계자의 말에 따르면“색다른 감각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미디어아트는 아이들의 무한한 호기심을 자극하여 어른부터 아이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전시 공간으로 아이들의 집중도가 높아 가족 단위의 방문객이 많으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는 올해 8월 31일까지 이어지며, 용인 리빙파워센터 B3F 아이뮤지엄에서 수~금요일(13:00~20:00), 토~일요일(11:00~20:00)까지 운영된다. 예매 정보 및 전시 상세정보는 인터파크 티켓, 네이버 예약 등 예매처와 아이뮤지엄 전시회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