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학생복(대표 윤경석)은 고유 디자인으로 제작된 2천만 원 상당의 교복을 지리산고등학교에 무상 지원했다고 12일 전했다.
2004년 개교한 지리산고등학교는 학업에 대한 열의를 가진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수업료, 식비, 기숙사비 등을 전액 지원하는 기숙형 대안 학교다. 학생들이 바른 성품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을 중시하는 학교로 스마트학생복은 2021년 새 학기를 맞아 지리산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고유 디자인으로 제작된 교복을 무상 지원했다.
무상 지원된 교복은 스마트학생복 교복 디자인 연구소 임직원과 학교 관계자들의 수많은 논의를 거쳐 지리산고등학교만의 고유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다크 그린, 다크 네이비 색상을 바탕으로 깔끔하고 댄디한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친환경 스트레치 원단을 적용해 아이들이 한층 편하게 입을 수 있도록 착용감과 활동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스마트학생복은 지리산고등학교 개교 첫해부터 인연을 맺고 17년간 지속적으로 교복 등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7년에는 지리산고등학교와 ‘사랑의 교복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2020년부터 기존 자사 교복을 지원했던 형식에서 벗어나 신입생 전원에게 새롭게 디자인된 맞춤형 교복을 제작해 무상 지원하고 있다.
스마트학생복 관계자는 “지리산고등학교의 설립 이념에 깊이 공감하는 만큼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교복 구매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교복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