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지역의 특성에 맞는 고용안정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서울 MICE 전시산업 실무 취업과정’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2021년 전시산업실무 취업과정’ 참여자 모집 안내문[사진=(사)서울고용포럼]
이번 전시산업실무 취업과정은 실제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100% 현업 대표 및 실무자 강의를 통해 진행되며, △전시기획 △전시마케팅 △전시현장실습 △소양교육 등 전시산업 전반에 대한 실무중심 강의로 구성됐다. 해당 강의는 시에서 지원하여 전액 지원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강의 수강 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인턴 매칭을 지원하고 있으며, 인턴 매칭 후 근무성적 등에 따라 정규직 전환이 가능하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 2년 간 54명의 인턴 매칭, 40명의 취업이라는 성과를 거두어 올해도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2021년 전시산업실무 취업과정’은 MICE 전시산업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 수료자에게는 교육수당(최대 50만 원)과 일경험(인턴) 기회 및 급여(월 234만원)가 지급된다.
이에 해당 사업을 주관하는 (사)서울고용포럼 김석철 회장은 “고용문제에 관심이 있는 학계, 노사단체, 지자체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서울지역의 노동시장을 분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고용촉진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앞으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모색하여 청년 실업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전시산업실무 취업과정’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일자리포털 및 (사)서울고용포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사)서울고용포럼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