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삼협회, 세종시 불우아동 및 방역 종사자에 인삼제품 후원 나서
한국인삼협회, 세종시 불우아동 및 방역 종사자에 인삼제품 후원 나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3.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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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반상배 (사)한국인삼협회 회장, 홍영섭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회장 반상배)가 세종시 불우아동 및 코로나19 방역 종사자에 3천만 원 상당의 인삼제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삼협회의 이번 기부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홍영섭)를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19 등으로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세종시 보건소(선별진료소) 및 보건환경연구원 종사자, 세종시 지역아동센터·보육원·청소년센터 등에 속한 아동들과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정관장 홍삼수’, ‘홍이장군 키즈랩’ 등 인삼제품이 전달된다.

한편 인삼 업계는 코로나19의 장기화 및 자연재해로 인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국내 소비량의 감소, 인삼 가격 하락과 재고물량 산적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어 4차 재난지원금 대상에 인삼 농가를 포함시킬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국인삼협회의 이번 기부는 업계에 닥친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들을 위한 후원에 적극 나섰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인삼협회 반상배 회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이웃들과 방역의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계신 종사자분들을 위해 면역력 증진에 효과가 있는 인삼제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힘든 때일수록 서로 보듬는 마음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대한민국 고려인삼과 한국인삼협회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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