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월 해외판매 2.5% 증가..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 호조로 글로벌 시장 기대
현대차, 2월 해외판매 2.5% 증가..전기차 아이오닉5 판매 호조로 글로벌 시장 기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3.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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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2021년 2월 국내 5만 2,102대, 해외 24만 8,146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0만 248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32.6% 증가, 해외 판매는 2.5% 증가한 수치로 판매량이 증가한 주요 원인은 지난해 2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이다.

현대차는 특히,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국내 완성차 모델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 계약 대수를 기록함과 동시에 전기차가 내연기관 자동차의 사전 계약 대수를 처음으로 뛰어 넘었다. 전국 영업점을 통해  지난달 25일부터 사전 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3,760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현대자동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7,294대를 무려 6,466대 초과 달성한 것이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2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한 5만 2,102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8,563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5,124대, 쏘나타 4,186대 등 총 1만 7,915대가 팔렸다.

RV는 투싼 5,869대, 팰리세이드 4,045대, 싼타페 2,781대 등 총 1만 5,628대가 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8,994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44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714대, GV70 2,686대, GV80 1,190대 등 총 7,321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해외 시장에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24만 8,146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각 권역별로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을 이어가겠다”며, “아이오닉 5,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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