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허창수 현 회장 유임.."규제혁신 추진..사회적 가치 적극 동참"
전경련 허창수 현 회장 유임.."규제혁신 추진..사회적 가치 적극 동참"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3.0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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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허창수 회장/전경련 제공
사진=허창수 회장/전경련 제공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허창수 현 회장이 제 38대 회장으로 유임됐다.

전경련은 지난 26일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제60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허창수 현 회장을 제38대 전경련 회장으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전경련은 여러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지금과 같이 급변하는 경제환경에서는 풍부한 경험과 혜안을 가진 리더가 재계의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면서, “덕망이 높은 허창수 회장이 최적임자라는데 뜻이 모아졌다”며 추대배경을 설명했다. 

허 회장은 취임사에서 “잠재성장률이 낮아지고 저출산·고령화가 심화돼 이 땅에 도전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는 사라져만 간다”며 “무기력한 경제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는 주인공은 바로 우리 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기업들이 더 많은 일자리와 투자로 사업보국을 실천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올해는 전경련 창립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새로운 경제성장의 신화를 쓰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아울러 “전경련에 대한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재창립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쇄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기동안 ‘기업가정신 르네상스’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한번 해보자, 할 수 있다!’는자신감을 갖고 신사업에 뛰어드는 ‘기업가 정신’이야 말로 우리 경제에 숨을 불어넣는 원동력"이라고 밝혔다.

허 회장은 규제 개혁을 추진하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시대에 맞지 않는 불합리한 규제로 애로를 겪는 기업들의 목소리를 한 데 모아, 정부와 국회에 건의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허 회장은 "한국경제의 구조개혁을 위한 비전을 제시하겠다"며 "경제일반, 조세재정, 노동시장, 규제제도, 사회인프라 등 "5대 분야별로 현안과 문제점을
진단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의 사회적가치 제고에 힘써 글로벌 시장에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들이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올해 <3대 중점사업 방향>을 ①기업의 사회적 가치 제고, ②기업가정신 르네상스 구현, ③한국경제 구조개혁 비전 제시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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