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124560, 대표이사 한재동)가 2021년도 정기 주주총회를 3월 30일 개최한다고 26일 공시했다.
태웅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정기 주주총회 소집을 공고하며 현금 배당도 결정한다고 공시했다. 주당 배당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한 50원으로 총 9억4000만원 수준이며 시가 배당률은 1%다.
1996년 설립된 태웅로직스는 3자 물류(3PL) 전문 회사이며 복합 운송, 프로젝트 운송, CIS(독립국가연합) 운송 등 국제 물류 주선업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2019년 국내 3자 물류 회사로는 최초로 코스닥 시장에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기존 사업 영역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과의 인수·합병 및 협업을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있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현금 배당을 진행하게 됐는데 올해도 실적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 환원 차원의 배당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할 것”이라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운임이 급등하고 물동량이 증가한 것에 대응해 운영 방식을 효율화한 결과 올해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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