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새로운 수장은 LS그룹 구자열 회장 "업계 목소리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일 것"
한국무역협회 새로운 수장은 LS그룹 구자열 회장 "업계 목소리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일 것"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2.25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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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자료사진=한국무역협회 제공

 

한국무역협회 새로운 수장에 LS그룹 구자열 회장이 취임했다.

한국무역협회는 25일 제31대 회장으로 선출된 구자열 회장이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15년만에 기업인 출신 무협 수장에 오른 구자열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무역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1946년 설립된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업계의 권익 대변과 무역진흥에 앞장서며 대한민국 경제 발전과 한국무역의 신화를 써 내려온 대표 경제단체"라며 "무역업계와 함께 무역 1조 달러 시대를 일궈낸 무역협회는 전시컨벤션 센터, KTNET, 무역아카데미 등 글로벌 수준의 무역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국무역과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무역협회는 우리 업계가 코로나 위기를 넘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라는 시대적 조류 속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회원사 중심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업계의 목소리에 낮은 자세로 귀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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