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 ‘공유주방 창업지원’ 나서
먼슬리키친, ‘공유주방 창업지원’ 나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2.22 1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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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가속화된 언택트 소비로 배달과 포장 주문이 일상화되면서 배달 매장 창업을 위해 공유주방을 찾는 외식사업자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공유주방 먼키 ㈜먼슬리키친에서 영등포 빅마켓점 입점매장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창업 초 투자비용을 줄여줄 1년 이상 계약 시 1개월 렌트프리는 물론 입점 기본 세팅비 무료 지원, 배달 외식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마케팅 홍보활동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식기세척부터 청소, 방역, 위생, 고객 안내 등 전문적인 대행관리 서비스는 입점 매장의 운영 비용을 줄이고, 푸드 메이커가 요리에 더 집중하도록 돕는다. 

먼키 영등포 빅마켓점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권분석으로 선정됐다. 반경 1,500m 내 백화점, 쇼핑몰은 물론 경찰서, 근로복지공단 등 다수의 관공서가 자리잡고 있고 배후 아파트 단지에는 약 53,000세대가 살고 있는 영등포 핵심 배달상권이다.

또한 푸드코트형 공유주방에 맞게 배달 수요뿐 아니라 내점 방문고객이 많은 입지를 선별했다. 영등포 빅마켓 2층에 들어서는 먼슬리키친은 20개 프라이빗 키친에 100여석을 갖추고 있어 일 방문고객 1만 5천여명의 오가는 대형할인마트 내 쇼핑고객의 식사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4차산업 외식플랫폼 먼슬리키친은 아이리버 CEO를 역임한 김혁균 대표가 만든 ‘O2O 외식플랫폼’이다. 디지털 혁신(DX)를 공유주방 시스템에 적용해 입점사업자들이 ‘배달’이라는 온라인과 ‘푸드코트’라는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매출을 올리고 통합관리 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플랫폼을 구축했다.

자체 배달주문앱인 ‘먼키앱’을 개발해 비대면 주문부터 결제, 배달 서비스를 원스톱 관리할 수 있다. 입점 사장들의 체계적인 매장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사장님 관리 서비스’는 모든 배달주문앱 주문과 매출 확인은 물론 홀 매출도 실시간으로 통합관리 가능하다.

한편 먼슬리키친은 2월 ‘영등포 빅마켓점’ 오픈에 이어 4월 ‘판교 아브뉴프랑점’, 5월’ 분당 휴맥스점’ 오픈 예정으로 서울 수도권에 지점을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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