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약술형논술 첫 시행.. 목동씨사이트학원 대입 수시
가천대 약술형논술 첫 시행.. 목동씨사이트학원 대입 수시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1.02.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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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고사 대체 약술형논술.. 2월 23일부터 4회에 걸쳐 설명회 열어

3월 새 학기를 앞두고 2022학년도 대입 준비에 임하는 예비 고3 학생들의 수험 생활이 본격 시작된 가운데, 2022학년도 대입 역시 ‘수시 대세’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수시는 정시에 비해 전형이 다양해 비교적 복잡하지만 그만큼 합격 기회가 많이 주어지는 입시 제도다. 학생 개개인에게 맞는 전형을 중심으로 대비하면 합격에 한걸음 더 가까이 갈 수 있어 수시 전형에 대한 전략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인서울, 수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는 새롭게 도입된 ‘약술형논술’ 전형이 주목받고 있다. 약술형논술은 적성고사 대체시험으로 단답형, 서술형 혹은 주관식 문제 풀이 형태로 출제되는 약식 논술고사다. 기존 논술이 복잡한 논증 과정으로 답안을 도출하는 것과 달리 문제에서 제시된 지문, 논거, 조건 등에서 답을 찾고 공식을 적용하는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 내신/모의고사 3등급 이하, 평이한 비교과 활동을 보유한 학생들에게는 낮은 내신과 비교과 영역을 뒤집고 인서울, 수도권 대학 진학의 기회를 엿볼 수 있는 전형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대입 수시 약술형 논술고사를 전문으로 하는 목동씨사이트학원(원장 조진환)은 ‘2022학년도 대입수시 약술형논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월 23일(화) 저녁 7시 △27일(토) 오전 11시 △3월 6일(토) 오전 11시 △11일(목) 저녁 7시의 4회에 걸쳐 학원 내 강의실에서 열린다. 

목동씨사이트에 따르면 약술형논술을 시행하는 대표 대학은 가천대, 수원대, 고려대(세종), 한국산업기술대 등이 있으며, 가천대(851명), 수원대(480명) 등은 대학별 최다 인원을 선발한다. 또한 EBS 교재 등이 주된 출제 범위이기에 약술형논술 준비로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으며, 내신 등급 간의 점수차도 적어 6등급 전후 학생도 합격을 기대할 수 있다. 수능 최저 등급은 대학에 따라 수능 1개 영역 3등급 또는 최저 없음 등으로 비교적 부담이 적다. 

기존 논술 시험보다는 난이도가 낮지만 개별 실력에 맞춘 철저한 대비는 필수적이라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 가천대와 수원대의 경우, 문과와 이과 모두 국어와 수학 2과목 만을 평가하고 단답형, 서술형 문제 중심의 출제가 예상돼 쉬운 문제에서의 실수는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이에 개념을 다진 후 대표 유형을 반복 학습하여 정확도를 향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학원 관계자는 강조한다.

조진환 원장은 “내신, 모의 3등급 이하 중위권 학생들의 가천대 등 인서울, 수도권 대학 진학을 위해서는 약술형논술 첫 해 시험을 공략하여야 한다”며, “설명회에서는 대입 수험생활을 시작한 예비 고3 학생들을 위해 2022학년도 수시 전형별 특징부터 약술형 논술 대학 분석, 가천대 등 약술형 논술 합격 전략, 수능 병행 공부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목동씨사이트학원의 2022학년도 대입 약술형 논술고사 설명회에 참가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대학 분석 자료와 함께 가천대, 수원대 등의 예상 문제 자료가 배부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서는 설명회 종료 후 1:1 무료 상담도 실시한다. 설명회 예약은 홈페이지 및 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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