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호길 한국마스크산업협회 회장과 김덕룡 세계한인상공인총연합회 이사장, 이해문 우리바인㈜ 대표는 18일, ‘1국가 1공장 건립사업’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4가지 핵심 플로우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 정책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협력 기반 구축 국가 간 발전전략을 충분히 협의, 의견 조정한다. 두 번째 국가 간 기초설비 건설 계획 및 기술표준 시스템을 연계 강화한다. 세 번째 금융 협력, 원화 국제화, 금융 감독 협력 등으로 나누어 추진한다. 네 번째 ‘1국가 1공장’의 핵심 영역으로 국가 간 투자 무역의 자유화 추진 및 활성화를 꾀한다.
운영 메커니즘 핵심은 연계성, 공간 기반의 자유무역협정의 개념이며 금융 중심의 세계화처럼 시장 개방을 중시한 것이 아니라 인프라 건설과 민간 교류 분야까지 포함한 자유무역협정 모델을 추구한다. 공간에 자금이 흐르면 인프라가 생기고, 서로 상이한 제도를 연계해 원-스톱 국경통과가 이루어지면 그 인프라를 타고 흐르는 물류의 속도에 가속이 붙으며, 그렇게 서로 연결된 공간 플랫폼 위에 관광, 의료, 교육, 학술 분야 등으로 민간 교류가 활발해진다.
또한 국내 방역기업과 해외 한상의 일대일 매치업 교역 프로그램 실시로 K-방역사업 생산 등 사업분야에서 단계적으로 실질적이며 지속성장 가능한 일대일 현지화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덕룡이사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질병 없는 지구촌 달성을 위한 방역경제로의 패러다임 전환은 전 산업분야와 모든 기업이 당면한 과제이자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라며 "한국마스크산업협회와 해외 한상기업간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강건한 방역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종합마케팅 플랫폼 그룹 우리바인㈜ 이해문대표는 “1국가 1공장 사업을 통해 생명을 살리는 마스크를 보급하기 위해 기계 및 원부자재를 보급하고, 물류 쇼핑몰 운영을 통해 마스크를 기반으로 방역사업과 경쟁력 있는 아이템의 확장을 통해 한국제품의 세계화와 세계한인상공인을 통한 각국의 우수제품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석호길 회장은 " K-방역기업이 방역물품을 생산하고, 세계한상총연합회가 이를 활용하는 일대일 매치업 프로그램을 통해, 전세계 방역 미개발국가들에게 기술표준. 유통표준. 자금표준. 운영표준 선순환 글로벌 체인망을 세우겠으며, 이를 위해 협회는 자금 및 우수인력을 기반으로한 전략컨트롤타워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