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으로 체계적·효과적인 실내공간 관리 제안
세스코, ‘바이러스 케어 시스템’으로 체계적·효과적인 실내공간 관리 제안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2.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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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은 감염자에서 배출된 침을 통해 주로 전파된다.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 침방울 수천개가 사방으로 퍼진다. 평소에는 수분 무게 때문에 약 2m를 가다가 바닥에 떨어진다. 그러나 건조한 환경에선 수분이 빠르게 날아가 작고 가벼운 에어로졸 상태로 최대 4.5m까지도 날아갈 수 있다.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만졌던 물건, 머물렀던 공간의 공기, 화장실 변기 물 내릴 때 치솟은 분비물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전파될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매끄러운 플라스틱 표면에서 일주일까지 생존하며, 구두 밑창에 붙어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고 알려졌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지역사회에서는 잠복∙잔존해 있던 무증상 감염자에 의한 조용한 전파가 점차 늘고 있다. 감염 경로를 확인하기 어려운 가운데 산발적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또 다른 감염으로 이어지는 연쇄적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세스코, 실내공간 바이러스를 고민하다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은 가장 기본적인 예방 수칙이다. 그러나 음식을 먹거나 진료를 받는 등 불가피하게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상황도 많다. 창문을 수시로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지만 춥거나 무더울 때는 쉽지 않다. 이처럼 밀집∙밀접∙밀폐된 실내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감염병을 예방할 순 없을까.

종합환경위생기업 세스코(대표이사 전찬혁)는 이미 2000년 초반부터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의 위험성에 주목하고 대응책 마련에 힘써왔다. 2003년 사스(SARS), 2009년 신종플루(H1N1), 2012년 메르스(MERS) 사태 때 확진자가 발생한 장소에 긴급 방역 소독 작업을 펼치며 심각한 혼란 상황을 직접적으로 목격했고 보다 복합적인 감염병 예방조치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세스코가 바이러스케어 시스템을 만든 이유다.

〓세스코, 4단계 바이러스케어 시스템 제안 

사람이 숨 쉬고 생활하는 환경을 안전하면서도 위생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세스코는 4단계 바이러스케어 시스템을 제안하고 있다. 

■ ‘첨단 바이러스 살균 관리’

세스코는 감염병 환자가 다녀가는 등 오염이 발생한 구역을 관리해 추가 확산을 막거나, 평상시 예방을 위한 살균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소독 교육을 이수한 숙련된 전문가가 해당 시설의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파악하고, 차단을 위한 소독 계획을 수립한다. 적합한 약제를 선택해 중점 살균 장소, 적정 소독 방법 등을 맞춤형으로 제안한다. 동선에 따라 접촉이 있었을 것 같은 집기를 꼼꼼히 살균 소독하는 것이다. 

이렇게 전문 소독을 해도 감염자가 방문하면 다시 오염될 수 있다. 따라서 사람 출입이 지속되는 공간에는 오염도를 24시간 내내 저감시키는 상시 살균 관리가 필요하다. 

■방역 후에도 공기 속 바이러스까지 24시간 관리

세스코의 두번째 솔루션은 ‘24시간 살균 시스템’이다. 세스코가 개발한 ‘UV파워 공기살균기’는 24시간 내내 오염된 공기를 강제 흡입한 뒤 강력한 자외선 UV-C로 바이러스와 세균을 빠르고 강력하게 살균한다. 

이 공기살균기는 UV-C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파장대를 활용해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파괴, 감염력을 잃게 만든다.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어하기 때문에 환기가 어려운 실내 감염병 예방에 도움될 수 있다. 

일찍이 세스코는 공기와 표면 오염이 빈번히 발생하는 화장실에 주목했다. 변기 물 내릴 때 세균이 반경 최대 6m까지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변기 뚜껑을 닫지 않는 고객이 많다면, 세스코 변기세정살균기 ‘프레쉬제닉’을 변기에 연결해 공중 화장실을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변기와 배수관에 서식하는 감염병 원인을 제거해 감염자 대변으로 인한 세균 비산 위험을 예방하며, 악취 유발 가스도 제거한다.   

실제로 사스가 유행할 당시 홍콩에서 화장실 변기 물 내릴 때 만들어진 에어로졸이 배수관을 통해 다른 세대로 전파된 사례가 있었다. 지난해 2월 중국에서도 아파트 15층의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바로 위층 빈집이었던 화장실 세면대와 샤워 손잡이 표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많은 코로나19 환자가 설사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이들의 대변에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다. 

■표면∙손, 수시로 살균해 남아있는 바이러스 제거 

세번째 솔루션은 ‘표면 살균 관리’다. 병원 난간, 침대 손잡이, 개인 수납장, 엘리베이터 버튼, 식당 테이블, 택시 내부, 버스 손잡이, 유치원 장난감, 택배 박스, 냉장고 내부 등 일상생활에서 물체 표면을 안전하게 살균할 수 있는 제품을 추천한다. 

세스코 환경위생용품 브랜드 세스케어의 ‘곡물발효 살균소독제’는 합성 에탄올이 아닌 곡물과 과일의 효모로 생성된 식물 유래 에탄올을 함유했다. 천에 분사한 뒤 오염된 기물을 가볍게 닦아, 생활 속 살균 소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 ‘개인 위생 관리’

공공장소에서 사용하는 공용 손 세정기는 다수의 손 접촉에도 교차오염 위험이 없는 자동 디스펜서 기기가 적합하다. 세스코 기술연구소가 비접촉식 손소독기와 일반적인 펌프식 손소독제의 펌프 표면 오염도를 비교했다. 그 결과, 비접촉식의 평균 오염도는 9.5 RLU(Relative Light Unit)인데 반해, 펌프식의 평균 오염도는 1371 RLU로 약 144배 높게 나타났다.

세스코 ‘핸드제닉’은 화장실 등 물이 있는 공간에 비치하는 비접촉식 거품형 손세정기로, 화학성분을 최대한 배제해 피부 자극이 없다. 세스코 손소독기 ‘새니제닉’ 또한 비접촉식이다. 장비를 직접 만지지 않고 손을 가까이 대면 소독제가 분사돼 손에 서식하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등을 제거할 수 있다. 물로 닦아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매장 입구 등에 설치할 수 있다.

세스코는 우리가 생활하는 공간을 보다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세스케어 라인을 제외한 세스코 바이러스케어 시스템은 전문가가 직접 설치, 주기적으로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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