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그마루 유기동물 지원 사업으로 반려 문화에 앞장
도그마루 유기동물 지원 사업으로 반려 문화에 앞장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2.10 15: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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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전국 237만여 마리의 동물이 가족을 잃었다. 매일 수십 마리의 동물들이 버려지고 거리에서 홀로 놓이기도 하는데 명절이 다가오면 이는 더욱 심각해진다.
 
매년 명절이나 휴가철이 되면 맡길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이유로 여행지에 반려동물을 유기하는 경우로 인해 설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기간에는 올해는 또 얼마나 많은 반려동물이 버려지게 될 것인지에 대한 걱정이 앞서게 된다.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유기 동물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수치가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지 않은 와중에 펫 브랜드 도그마루에서 2월 한 달간 유기동물 지원 사업을 진행하는 것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도그마루는 2년 연속 한경비즈니스 브랜드 대상 및 중앙일보에서 주최한 2020 고객감동 우수브랜드 대상을 수여 받은 안정적인 기업이자 보호소로 안락사 없는 사설 보호소를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에서는 유기동물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진 설 명절 동안 유기동물의 수를 줄이고, 이들과 함께 하는 반려인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고자 ‘유기동물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도그마루의 유기동물 지원 사업은 2월 한 달간 홈페이지를 통해 유기동물 임시보호자 및 입양자들의 신청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도그마루는 자사에서 운영 중인 메디컬센터를 통해 건강 검진을 지원하고 300평 규모의 훈련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문 훈련사를 통해서 행동 교정 및 훈련을 진행한다.
 
기존 펫 브랜드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이번 도그마루의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관계자는 “유기동물의 실태와 관련하여 기업으로써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했고,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서 입양 및 임시보호를 통해 아이들을 보호하는 반려인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단순한 강아지무료분양, 고양이무료분양 등의 특정적인 입양시스템 뿐만 아니라 소외된 동물들을 위한 메디컬센터와 훈련트레이닝 센터 운영은 기존 자사의 고객 뿐만 아니라 반려가족을 형성하고 있는 모든 이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신뢰도 높은 서비스 제공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과의 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 사업에서 많은 보호자들이 만족도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이번 도그마루 유기동물 지원사업은 도그마루보호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지원 사업은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지원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 및 질의응답은 공식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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