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희 WTO 사무총장 후보 사퇴..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선출 유력
유명희 WTO 사무총장 후보 사퇴..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선출 유력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2.0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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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부 제공/유명희 본부장
사진=산업부 제공/유명희 본부장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에서 사퇴하고 이를 WTO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일 외교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들의 차기 사무총장에 대한 컨센서스 도출을 위해 미국 등 주요국과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세계무역기구[WTO]의 기능 활성화 필요성 등 각종 사안을 종합적으로 감안, 후보직 사퇴를 결정했다.

WTO는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총 3차례의 회원국 협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WTO의 모든 의사결정은 전 회원국의 의견 합치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차기 사무총장 선출에는 합의하지 못했으며,특정 후보 선출에 반대하는 회원국이 단 한곳도 없어야 사무총장 선출이 가능했다.

유 후보의 사퇴로 사무총장 선출과 관련한 향후 절차와 일정은 일반이사회 의장이 회원국과 협의해 공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앞으로도 책임 있는 통상 강국으로서 다자무역체제 복원과 강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방침"이라며 "아울러 WTO 개혁, 디지털 경제, 기후 변화 등 전 지구적 이슈 해결에 주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의 선출 가능성이 유력해졌으며, 응고지 후보가 당선되면, 여성 최초 WTO 수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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