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산업, 전력 케이블 시공 장비 시장 점유율 40%
영일산업, 전력 케이블 시공 장비 시장 점유율 40%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2.0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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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 8건···작업 효율성 UP

영일산업(대표 김인호)은 주강, 주물, 특수강 등 소재 생산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계가공 전문기업으로 2011년 설립됐다. 이 회사는 교량 및 제철소, 철재 특수구조물의 소재개발과 기계가공을 기반으로 2016년부터 최고의 에너지원이자 도시화된 현대 산업사회의 필수요소인 전기산업과 연관된 분야로의 사업을 확대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발전, 송전 및 배전에 이르는 전력케이블 시공분야의 케이블 시공장비(코브라시리즈-COBRA SERIES)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2018년 중소기업진흥공단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현장작업자의 근골격 부상방지, 작업효율성, 그리고 장비의 설치 및 이동을 획기적으로 개선’을 목표로 개발한 기어식 롤러구동방식의 시공장비 대표모델인 ‘케이블푸셔(구,케터필러)’를 출시해 지중 초고압케이블 시공장비 시장의 40%를 점유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영일산업의 시공장비는 초고압 케이블의 시공에 요구되는 높은 품질수준을 만족시키기 위해 독자적인 기어식 롤러구동방식을 채택했다. 고중량의 초고압케이블 이송에 필요한 토오크와 속도를 위해 내마모성과 내구성을 높인 특수 고무재질을 개발해 구동롤러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력구나 관로 등의 작업장 내외에서의 이동성과 적재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작업자의 안전과 위험을 방지하고 있다.

특히 제품의 출하 전에는 실제로 케이블 시공과 동일한 상황에서 작동검사를 실시한다. 장비 수에 상당하는 다수의 컨넥터를 연결해 실제상황에서의 작동여부를 검증해 제품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김인호 대표는 “자체 가공설비와 설계 및 엔지니어링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하는 각종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사후관리서비스(AS)로 고객사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고 말했다.

영일산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전력관련 대기업군 한전을 비롯한 전선 3사(LS케이블, 대한전선, 일진전기)및 국내외 케이블 시공사에 장비의 공급을 통한 해외 채널을 유지하고 확대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는 기술경쟁력을 발판으로 시공장비 시장의 블루오션인 유럽과 일본에 진출하기 위해 CE 인증을 시작으로 국내외 공인기관에 제품의 기술적 검증, 디자인, 설계 및 제작기준의 표준화, 성능의 객관성 입증을 중점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시공장비부문 17억 원 매출을 달성한 영일산업은 올해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인호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력을 통해 정부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했으며, 북한과의 통일 후의 대륙과 연결을 매개로한 대륙권 신규시장의 창출 및 시장규모의 확대에 대비하여 신기술에 적합한 장비의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회사’를 모토로 100년 앞을 내다보며 가업 승계를 통해 기술이 전수되는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 하겠다”고 말했다.

영일산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고 전력관련 대기업군 한전을 비롯한 전선 3사(LS케이블, 대한전선, 일진전기)및 국내외 케이블 시공사에 장비의 공급을 통한 해외 채널을 유지하고 확대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에는 기술경쟁력을 발판으로 시공장비 시장의 블루오션인 유럽과 일본에 진출하기 위해 CE 인증을 시작으로 국내외 공인기관에 제품의 기술적 검증, 디자인, 설계 및 제작기준의 표준화, 성능의 객관성 입증을 중점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시공장비부문 17억 원 매출을 달성한 영일산업은 올해 2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김인호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기술력을 통해 정부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 했으며, 북한과의 통일 후의 대륙과 연결을 매개로한 대륙권 신규시장의 창출 및 시장규모의 확대에 대비하여 신기술에 적합한 장비의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작지만 강한회사’를 모토로 100년 앞을 내다보며 가업 승계를 통해 기술이 전수되는 명문 장수기업으로 성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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