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신플러스, 차별화된 도장공사로 경쟁력 갖춰 친환경 특수도료 개발
상신플러스, 차별화된 도장공사로 경쟁력 갖춰 친환경 특수도료 개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2.05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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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정 대표(오른쪽)는 영종도 항공물류센터 대림건설 정진호 현장소장과 함께 성공적인 도장공사 시공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br>
홍기정 대표(오른쪽)는 영종도 항공물류센터 대림건설 정진호 현장소장과 함께 성공적인 도장공사 시공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상신플러스(주)(대표 홍기정)는 도장공사, 습식방수, 시설물관리유지 등을 전문으로 하는 혁신형 기업이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도장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성장해 왔다.

이 회사가 창업초기 개발한 ‘플러스코트’ 제품은 국내 유일한 천장텍스용 흡음 도료로 난연 1급 인증을 받았다. 불꽃 번짐도 없고 탄화 탄흔 면적이 적어 화재예방에도 적합하고 재활용이 가능하다.

홍기정 대표는 “아파트,발전소,철도,공항,항만 등 다양한 건축물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쌓은 기술력은 우리 회사의 자산이다”며 “사업영역을 시설물 유지관리로 확대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상신플러스는 도장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오며 거래기업의 경쟁력을 높여 왔다는 평가다. 한발 앞선 기술력과 품질로 현대 건축물의 고급화 추세에 맞춰 경제성과 기능성, 미관 등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

업무용 공간의 천장 마감재로 사용되는 흡음텍스는 통상 5년 정도면 표면이 오염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 회사 제품은 오염된 천장재를 폐기·교체하지 않고 도막 두께 40마이크론 정도에서 흡음코팅을 하는 방식으로 황변현상 주기가 7~8년으로서 재시공이 가능하며 교체 비용의 4분의 1 수준으로 시공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2011년에는 색상구현과 화재 시 불꽃 번짐 억제를 강화한 플러스코트Ⅱ 신제품을 출시했다. 기존 플러스코트와 비교해 도막 두께는 40µ(마이크론)에서 35µ으로 한층 얇아졌으며, 3.8㎡/ℓ가 소요되던 기존 제품에서 4.7㎡/ℓ가 소요되도록 개선했다. 텍스표면의 기공 보존과 흡음기능이 향상되고, 조명효과가 뛰어나다는 게 특징이다.

주요거래처로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대림건설,태영건설 등 30여 1군 건설사와 협력업체로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재 30여 개의 현장을 운영하고 있다.

홍기정 대표는 “차별화된 도장공사 전문 건설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경험과 기술력을 갗춘 전문인력이 최상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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