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 ‘꿈꾸는 달팽이 교실’ 사업으로 학대아동 심리치료 지원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 ‘꿈꾸는 달팽이 교실’ 사업으로 학대아동 심리치료 지원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1.02.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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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사업 종료 이후 후속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회장 우치호, 이하 협회)가 ‘꿈꾸는 달팽이 교실’을 통해 학대아동의 건강한 돌봄을 지원하고 있어 주목받는다.

꿈꾸는 달팽이 교실은 2017년부터 아동학대 등의 사유로 보육원에 입소한 아이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동 성장 프로젝트다. 심리·정서·인지·행동상의 어려움이 있는 경계선 발달지연 아동에게 맞춤형 집단 심리치료프로그램을 지원해 문제 행동을 개선하고, 집단 내 사회성을 높이도록 돕고 있다. 

협회는 본 사업을 통해 지난 3년간 9개 보육원 67명 아동 개별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또한 아동 개인수준에 맞는 학습교재비를 지원하고, 1:1 학습멘토를 개발해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을 도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장기적으로 지속해 나갈 필요가 있으나, 2021년 2월 사업 종료를 앞두고 있으며 현재까지 이후 지원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아동양육시설 주 입소대상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학대받은 아동이 대다수인 만큼 사업 종료 이후 다시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는 것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협회는 모금홍보 활동으로 아동 심리치료 중요성을 사회에 적극 알리기 위해 ‘카카오 같이가치’ 모금활동을 전개하고 해당 모금액으로 향후 심리치료비지원사업이 추진되기 전까지 아동이 꾸준한 심리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을 밝혔다.

모금 활동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2월 말까지 진행되며, 직접기부, 공유기부, 응원기부, 댓글기부 형식으로 진행된다. 

협회 우치호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심리치료가 계속 중단된 상황에서 올해 2월 사업이 종료되면 예정된 심리치료조차 다 받지 못하게 되는 아동들이 생기게 된다”며 “아이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굳건히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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