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금융업계 27년차' 김희진 피플라이프 마케팅 이사 "트렌드를 읽는 눈, 금융의 전문성 높여야 "
[인터뷰] '금융업계 27년차' 김희진 피플라이프 마케팅 이사 "트렌드를 읽는 눈, 금융의 전문성 높여야 "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2.02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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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화해감에 따라 금융상품의 트렌드 또한 시시각각 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고자 금융회사들도 앞다퉈 고객 맞춤형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이는 보험업계 역시 예외가 아니다. 변화된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고객의 라이프사이클과 건강상태, 경제적여건 또는 은퇴, 상속, 증여 등을 세분화해 반영하는 것은 물론, 세계 금융환경의 흐름까지도 고려하며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피플라이프 김희진 마케팅이사는 이러한 금융 트렌드의 변화가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과 금융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 설명한다. 그는 기존의 일반적인 재테크 수준이 아닌, 금융전문성을 더하여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재무컨설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이제는 단순히 금융상품을 판매하는 시대가 아니라, 고객의 현재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통해 초고령화 시대를 미리 준비하고 설계해야만 한다는 것의 그의 조언이다. 아울러 복잡하고 다양해져 가는 금융환경 속에 금융투자, 보장자산, 절세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기에, 금융상품을 비교·분석하고 고객에게 제안하는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설명했다.

김희진 마케팅이사는 “오늘날 고객들의 다양해진 니즈만큼이나 각 금융기관에서도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그 상품들 각각의 특성이 이전보다 한층 세분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는 것이 현대 금융사회의 거대한 흐름인 만큼, 이를 고객 개개인에 맞춰 보다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비교할 수 있는 금융전문가의 필요성 또한 높아지고 있습니다. 저는 ‘종합금융자산관리 컨설턴트’로서 모든 고객 분들에게 최적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이 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희진 마케팅이사는 고객의 자산과 금융, 건강과 미래까지 모든 부문에 최적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자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그 스스로도 일에 대한 보람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27년차..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항상 성장하는, 믿음과 신뢰를 전하는 컨설턴트로 남을 계획

김희진 마케팅이사는 1995년도에 금융업계에 뛰어들어 올해로 27년 차를 맞이하고 있다. 독특하게도 SBS(당시 서울방송) 창사 멤버 출신인 그는 결혼 후 전업주부로서 가사를 돌보다가 다시금 일에 대한 갈망을 느껴 금융업계에 입문하게 되었다.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 김희진 마케팅이사에게는 너무나 즐거운 일이었다고 한다.

또한 금융업을 통해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도 이전까지 그가 느껴보지 못했던 충족감을 주었다. 트렌드에 민감한 방송가에서 근무했던 경력 때문인지, 그는 고객들의 니즈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고, 사회가 요구하는 금융의 트렌드가 어떻게 달라지고 있는가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크다.

김희진 마케팅이사는 “요즘은 고객 분들도 자산형성에 대한 상당한 배경지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언론매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되었을 뿐 아니라, 심지어는 별도의 수고를 들이지 않더라도 듣게 되는 정보의 양이나 질이 높아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고객 분들을 만족시켜드리기 위해선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전문화된 지식을 축적해 최신의 트렌드나 환경에 맞게끔 준비해야만 합니다. 아울러 한 발 앞서나가 알게 된 지식을 고객과 공유하고, 이에 발 빠르게 맞춰 나갈 수 있도록 안내해드리는 것도 중요한 역할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그는 이러한 역할에 충실하고자 세법 변화에 따른 법인 컨설팅 분야도 마스터해 가고 있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이나 혜택, 제도 등의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더욱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다.

그는 “제가 가장 바라는 것은 고객 분들이 저를 만났다는 것을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는 것입니다. ‘김희진’이라는 사람을 떠올릴 때면 언제든 옅은 미소를 지을 수 있도록, 끝까지 믿고 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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