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솔켈리 코리아, AIㆍICT 스타트업 위한 한-일 교류의 장 마련
퍼솔켈리 코리아, AIㆍICT 스타트업 위한 한-일 교류의 장 마련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1.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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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솔켈리 코리아가 2월 17일부터 3월 3일까지 AIㆍICT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한일 스타트업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내달 진행되는 한일 스타트업 교류회는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日韓産業技術協力財團, Japan-Korea Cooperation Foundation for Industry and Technology) 주관 하에 퍼솔켈리 코리아가 운영한다. 퍼솔켈리 코리아는 일본 1위 인사 솔루션 기업 퍼솔 그룹(PERSOL Group)과 미국 켈리서비스(Kelly Services)의 합작 기업으로, 글로벌 인사 및 노무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스타트업 교류회는 한일 양국 간 산업ㆍ기술 협력을 촉진시키고 상호교류를 통하여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의 정립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로 꾸며진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피칭데이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온라인으로 실시되며,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3일 매주 수요일(▲2워 17일 ▲2월 24일 ▲3월 3일) 마다 진행한다.
 
프로그램 구성은 한국, 일본 스트타업 에코 시스템 상황을 전달하고, 양 국가 상황에 맞춘 비즈니스 기회 탐색 및 참가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특히 이번 교류회는 한국과 일본의 AIㆍICT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이뤄져 양 국의 차세대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류회 참가 기회는 한국과 일본 각 10개사, 총 20곳의 기업만이 누릴 수 있다. 대면이 필요한 피칭데이의 경우 한국과 일본 각 5개사로 제한되며, 피칭데이 참가 기업에게는 기업홍보 영상 촬영 기회와 피칭교육, 실전 피칭 영상 편집본이 추가 제공된다. 또 피칭데이 현장에는 관련 엑셀러레이팅 기관 외 투자사도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교류회의 일본 내 협력사로는 일본에서 도쿄시 스타트업 육성사업 등을 주관하는 ‘제로원부스터(01booster)’가 함께한다. 또 국내 대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업 Spark Labs 김유진 대표, SBI인베스트먼트 소오 에이이치로 대표가 프로그램 연사로 참여한다.
 
행사 관계자는 “이번 교류회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이 각각의 강점을 공유하고, 글로벌 사업 전개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검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 바란다”며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다양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행사 개최 준비 역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교류회 상세 프로그램 및 확정된 양국 참가기업 등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정보는 퍼솔 코리아 및 켈리서비스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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