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경선 효과? 신당 후보 지지율 상승
예비경선 효과? 신당 후보 지지율 상승
  • 데일리경제
  • 승인 2007.09.0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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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경선 효과? 신당 후보 지지율 상승

 

대통합민주신당 예비경선이 유령 선거인단, 흥행실패 논란을 일으켰음에도 예비 경선에 참여한 후보들의 지지율은 조금씩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주간 여론조사 결과, 이명박 후보는 49.4%로 전주대비 1.4%p 하락, 경선이후 박근혜 전 대표 측과의 불협화음이 계속되면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 후보와 박 전 대표의 7일 회동에서 양측 갈등이 봉합될 경우, 반등의 가능성도 점쳐진다.
 
반면 대통합민주신당 후보들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2위 손학규 후보는 11.8%로 전주대비 0.2%p, 3위 정동영 후보는 8.5%로 전주대비 1.2%p, 4위 이해찬 후보는 4.8%로, 1.8%p 올랐다.
 
예비경선이 논란 속에 치러졌지만, 흥행이 완전실패였다고 단정 지을 수 없는 대목이다. 민노당 경선 레이스에서 독주를 하고 있는 권영길 후보도 4.8%를 기록, 전주대비 0.8% 올라 공동 4위에 올랐다.

6위는 민주당 조순형 의원으로 2.6%로 소폭 하락했고, 7위 유시민 의원도 전주대비 2.7p 하락한 2.5%를 기록, 같은 친노 주자인 이해찬 전 총리보다 뒤쳐졌다. 8위는 한명숙 후보로 2.4%를 기록했다.
 
친노 3인방의 지지율이 대통합민주신당의 예비경선에서의 득표율과 같은 순서대로 나타나, 친노 단일화 과정에서 이해찬 전 총리가 일단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것으로 보인다.

범여권 후보 선호도에서는 손학규 전 지사가 26.7%로 3%p 하락했고, 2위 조순형 의원은 14.3%로 전주대비 1.5%p 올랐다. 3위는 정동영 후보로 11.7%를 기록, 전주보다 1.2%p 올랐고, 4위는 한명숙 전 총리로 7.9%로 전주대비 1.7%p 상승했다.
 
5위는 이해찬 전 총리로 5.9%를 기록, 0.2%p 내려갔고, 6위는 유시민 의원으로 5.6%를 기록, 1%p 올랐다. 7위는 조사대상에 처음 포함된 문국현 후보로 2.8%를 기록했다. 8위는 이인제 후보로 1.7%를 기록했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25.1%로 전주대비 0.6%p 내려갔다. 탈레반 인질 석방 소식으로 지난주 소폭 올랐지만, 취재 시스템 선진화 방안 논란이 계속되고, 정윤재 전 의전 비서관의 비리 연루 의혹으로 지지율 상승을 이어가지 못했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60.7%로 전주대비 2.9%p 줄어들었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53.8%로 전주대비 0.9%p 올랐고, 대통합민주신당이 17.7%로 전주와 비슷했다. 뒤를 이어 민노당이 5.6%로 3위를 기록했고, 민주당은 4.5%로 4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9월 4일과 5일, 전국 19세이상 남녀 1,126명(총통화시도 17,826명)을 대상으로 전화((Auto Calling System)로 조사했고,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92%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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