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 기술 개발 24개 신규 연구과제 279억 지원
산업부,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핵심 부품 기술 개발 24개 신규 연구과제 279억 지원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1.2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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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사진=산업부 제공
자료사진=산업부 제공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차와 수소차,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기술 개발을 위해 올해 24개 신규 연구개발(R&D) 과제에 총 279억원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산업부에 따르면, 전기차‧수소차 핵심 부품 개발 11개 과제에 134억원을 지원한다. 이 가운데 전기차와 수소차의 핵심 기술인 △에너지 저장 기술 △구동 및 전력 변환 기술 △공조 및 열관리 기술 △수소연료전지 기술 총 4개 분야 8개 과제에 104억원을 투입된다.

또 전기차 배터리를 재사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3개 과제에 3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자율주행차 관련해서는  △초안전 플랫폼 △다목적 편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핵심 기술 확보 △자율주행 언택트 서비스 활성화 관련 13개 신규 과제에 145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초안전 플랫폼은 자율주행차 국제안전기준에 대비해 고장 제어 및 예측, 위험 최소화 운행, 비상 운행 등 다중 안전 기술과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지원되는 금액은 5개 과제에 58억원이다.

다목적 편의 서비스는 모바일 오피스, 이동형 게임방, 라이브 광고판 등 자율주행차량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과 이를 실증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규모는 3개 과제에 39억원이다.

올해 5개 과제에 48억원이 투입되는 언택트 서비스는 공용 자율주행차량 플랫폼을 기반으로 무인상점 등 비대면 서비스를 실증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것들이다.

과제 접수 기간은 2월 12~26일이며 세부 과제제안서(RFP)는 산업기술 연구개발 정보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들 신규 과제 외에 18개 사업 94개 미래자동차 연구개발 사업 계속 과제에 올해 총 140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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