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I한국의학연구소, 암 1937건 조기 발견..갑상선암 가장 많아
KMI한국의학연구소, 암 1937건 조기 발견..갑상선암 가장 많아
  • 최세영 기자
  • 승인 2021.01.28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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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한국의학연구소(이사장 김순이, 이하 KMI)가 지난해 총 1937건의 암을 조기에 발견해 국민건강 증진과 국민의료비 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KMI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인원은 총 102만3836명으로 2019년 연 검진인원 100만명 시대를 연 이후 2년 연속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2만8237명이 암을 포함한 중증질환 등이 의심돼 상급의료기관에 의뢰됐고 총 1937건이 암으로 최종 확진됐다.

최근 10년(2011~2020년) KMI 건강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은 총 1만6413건에 달한다.

2020년 암의 빈도는 갑상선암이 697명(36.0%)으로 가장 많았으며 위암 339명(17.5%), 대장직장암 265명(13.7%), 유방암 200명(10.3%)의 순이었다. 특히 한국인에서 사망률 1위인 폐암(54명) 등도 다수 진단됐으며 암 진단 연령대에는 20~30대도 512건이 포함됐다.

남성은 920명 가운데 갑상선암이 302명(32.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위암 232명(25.2%), 대장직장암 161명(17.5%), 신장암 42명(4.6%), 전립선암 36명(3.9%), 폐암 33명(3.6%), 간암 22명(2.4%) 순이었다.

여성은 1017명 가운데 갑상선암이 395명(38.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유방암 200명(19.7%), 위암 107명(10.5%), 대장직장암 104명(10.2%), 자궁경부암 85명(8.4%), 뇌종양 25명(2.5%), 폐암 21명(2.1%), 신장암 21명(2.1%) 순으로 나타났다.

KMI 안지현 교육연구부장(대한검진의학회 총무이사)은 “암, 심혈관질환 등 중증질환은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 특히 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흡연, 과음 등 생활습관이 안 좋을수록 종합검진이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국가건강검진이 올 6월까지 연장됐다. 검진기관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니 검진을 미루지 말고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KMI는 재단 산하 전국 7개 건강검진센터(광화문·여의도·강남·수원·대구·부산·광주)의 전체 내원객을 대상으로 체온 측정 및 코로나19 위험지역 방문이력 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KMI는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시의적절하고 올바른 건강 정보를 담은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1985년 설립된 KMI는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종합건강검진기관으로 질병의 조기 발견과 예방,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활동과 더불어 KMI사회공헌사업단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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