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DART, 공유 자전거 사업 진출 해외 진출에 박차 가한다
‘온디맨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 DART, 공유 자전거 사업 진출 해외 진출에 박차 가한다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1.28 09: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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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다트쉐어링 제공
사진=다트쉐어링 제공

 

  E 바이크 출시 공유 자전거 사업 진출 예정

 
공유경제(Sharing Economy)란 물품을 소유 개념이 아닌 서로 대여해주고 차용해 쓰는 개념으로 인식해 경제활동을 하는 것을 뜻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고, 소유자 입장에서 효율을 높여 구매자는 싼 값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비 형태다.

공유경제 세계 시장 규모는 2014년 140억달러에서 2025년 3350억달러로, 약 24배 성장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공유 킥보드 기업 다트쉐어링 주식회사는 ‘E 바이크’ 디자인을 공개 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확장 운영 및 해외 진출 계획을 28일 밝혔다.

국내 주요 전동킥보드 공유 서비스 `다트`는 전기자전거 공유로 사업을 확장하기로 했다. 기존 다른 모빌리티 기업들도 전기자전거 공유 사업을 검토하고 있어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장이 전동킥보드에 이어 전기자전거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 전동킥보드와 달리 규제 위험이 작은 데다 자전거를 경험한 다양한 연령층이 쉽게 유입될 수 있다.
 
향후 시장 상황과 고객 니즈에 따라 서비스 지역을 본격 확장할 예정이다.
다트 E바이크 이용방법은 킥보드와 같다. 다트 앱에서 QR코드를 찍고 대여하면 된다. 요금제는 킥보드와 비슷한 수준으로 적용 예정이다.
 
실리콘밸리 전기차회사 LUCID Motors 출신 대표와 대한항공, 쏘카 기획자를 비롯한 모빌리티 전문가들이 모여 만든 DART의 다음 행선지는 일본이다. 올해 해외사업을 목표로 다트 일본 지사를 설립,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다트쉐어링 주식회사 김태현 대표는 “이동은 우리 모두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그 이동을 더욱 순조롭게 할 수 있고, 모든 곳에 높은 접근성을 가질 수 있게 다트는 여러 가지 서비스를 개척해 나가는 중”라며 “다트는 모든 사람들에게 완벽하게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친환경 운송수단을 통해 차량이용을 줄여 교통체증 감소는 물론이고, 배기가스를 줄여나가 전 지구적인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핵심가치로 실천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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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2021-01-29 11:48:06
디자인 예쁘네요 가맹은 어디다 신청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