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생산한 신선식품만 취급하는 새벽배송 오픈마켓 ‘킬로그램’ 오픈
당일 생산한 신선식품만 취급하는 새벽배송 오픈마켓 ‘킬로그램’ 오픈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1.27 16:06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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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산지에서 들어온 신선한 식자재만을 취급하는 새벽배송 오픈마켓 ‘킬로그램(대표 백운산)’이 오픈했다.
 
킬로그램 백운산 대표는 수많은 신선배송 업체의 가격이나 배송방식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새벽배송의 단점을 보완하고 소비자에게 좀 더 양질의 상품과 보다 좋은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이 가능하다는 기획안을 가지고, 산지에서 당일 생산한 신선한 제품만을 취급하는 새로운 판매방식의 오픈마켓 킬로그램을 창업했다고 밝혔다.
 
킬로그램의 장점은 새벽배송의 단점인 전날 상품이 아닌 산지에서 바로 생산해서 당일 온 상품만을 고집한다는 것이다.
 
백운산 대표는 “인천 삼산동농산물시장과 남촌동 농산물시장에 중간 도매인으로 오랜 경력을 쌓아 누구보다 유통에 관한 지식과 채소, 과일을 보는 눈이 탁월하다. 그래서 매일 새벽 두 시장에서 직접 경매를 하여 당일 산지에서 들어온 가장 신선한 상태의 식자재를 고객에게 배송한다”며, “또한, 중간 판매자가 없기 때문에 킬로그램의 농산물은 타사 대비 20~30% 더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킬로그램의 새벽배송이 오후 5시까지만 주문을 받는 이유도 재고가 아닌 당일 낙찰 받은 가장 신선한 식재료를 고집하기 때문이다. 늦은 시간까지 주문을 받으면 재고상품이나 전날 받은 상품들로 보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킬로그램 관계자는 " 일반 간편식이나 냉동류를 제외하고는 모든 상품을 당일 생산을 고집한다. "며 "또한, 아무 물건이나 판매하지 않고 직원 모두가 먹어보고, 만족한 상품만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아무 제품이나 판매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나와 내 가족이 먹을 수 있는 상품만을 판다’는 회사 슬로건 때문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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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2021-01-27 16:49:50
정말 좋은 업체인거 같아요 이런업체가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다만 이런업체들이 초심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