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식품 구매 증가..아이그레 등 어린이 식품 전문 판매 서비스 나서
온라인 식품 구매 증가..아이그레 등 어린이 식품 전문 판매 서비스 나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1.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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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식품 구매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의 휴원 및 원격수업으로 인해 가정에서 자녀들의 식사를 챙겨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어린이 식품 구매 역시 늘어나는 추세다. 

어린이 식품 배송 서비스인 ‘아이그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들이 모이는 마트나 식당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느끼면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적게 받는 온라인 식품 구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 아이에게는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맛과 영양을 고려한 식단이 필요한데, 바쁜 부모의 입장에서는 이를 챙기는 것도 부담”이라며, “온라인 몰을 이용해 어린이 반찬이나 간식 등을 구매하면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기 때문에 이용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모리아타운이 운영하는 ‘아이그레’는 과자, 음료 등의 어린이 간식부터 영유아식, 밀키트 등 가정 간편식까지 다양한 식품을 앱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 외에도 계절 식품, 지역 특산 식품 등 특색 있고 트렌디한 상품을 선보이며, 부모와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아이그레 관계자는 “온라인 업체의 특성상 오프라인보다 10~30% 저렴한 비용으로 어린이 식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며, “다양한 업체와 협력을 강화하여 편리함과 가격적 혜택을 극대화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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