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로닉스, 임피던스 분광법으로 임피던스 스펙트럼 측정 가능한 휴대용 분광기 특허 출원
㈜배트로닉스, 임피던스 분광법으로 임피던스 스펙트럼 측정 가능한 휴대용 분광기 특허 출원
  • 오석주 기자
  • 승인 2021.01.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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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로닉스가 작년 12월 31일, 임피던스 스펙트럼 측정이 가능한 플러그 앤 플레이 휴대용 임피던스 분광기의 특허를 출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전기자동차 생산이 늘어나면서 폐배터리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배트로닉스의 개발담당자는 “전기자동차에 의한 폐배터리 증가로 생기는 각종 환경문제를 개선하고자 특허 기술을 차용한 제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라고 개발 이유를 전했다.
 
이번 ㈜배트로닉스의 특허 기술이 적용된 모델 BGS-HV 외관부터 사이즈까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콤팩트해 소비자의 편의성을 십분 반영하였다. 또 USB 케이블만을 꽂아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고 수 분 내로 임피던스 측정 시험을 마쳐 결과를 모니터에 보여준다. 
 
배터리의 나이퀴스트 임피던스 플롯과 함께 충전상태(SOC)의 디스플레이도 가능하며 모든 정보는 파일 형태로 저장되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배트로닉스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고압 배터리의 주파수별 임피던스를 측정하고 나이퀴스트 플롯 형태로 임피던스 스펙트럼을 도시 ▲배터리 OCV 측정을 통한 SOC 디스플레이 기능 ▲측정된 임피던스 스펙트럼과 등가회로를 이용한 파라미터 추출 ▲측정된 임피던스 스펙트럼 저장 및 데이터 파일 제공 ▲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배터리 그레이딩 보유 기능 등이 있다.
 
작년 08월 05일에 설립된 ㈜배트로닉스는 특허 출원 모델 BGS-HV 이외에도 배터리 모듈이나 셀의 임피던스 스트럼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의 출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기존 전기차 사용 증가에 따른 폐 배터리의 재 사용 여부와 잔여 성능, 가치 등 배터리 전반의 평가에 용이하게 사용될 수 있고 신규 배터리 생산 때 불량 검출 시 이를 적용할 수 있다. 
 
㈜배트로닉스 최우진 대표는 “외산 장비와 비교하여 동일한 기능과 성능을 더욱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밝혔으며 이어서 “다수의 배터리 모듈이나 셀의 동시 측정을 통한 측정 시간 단축을 목적으로 하는 다채널 측정 장치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배트로닉스 최우진 대표는 “리튬이온배터리가 휴대폰에 보편화되었듯이 향후 더욱 높아질 전기자동차의 수요에 맞춰 ㈜배트로닉스의 고압 배터리 임피던스 스펙트럼 휴대용 분광기가 산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산업을 이끌어 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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