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카페 중고나라 컴퓨터 협력 업체인 '아니컴퓨터'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지역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주목받고 있다.

중고컴퓨터 매매 기업 아니컴퓨터는 최근 경기도 시흥시 신천동 주민센터와 함께 키보드·마우스 세트 100개를 기부하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니컴퓨터에 따르면 굿네이버스와 함께 월 1회 후원 활동을 실시하며 저소득층 아동의 온라인 학습을 적극 돕고 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의 온라인 교육 시간 역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니컴퓨터는 정기 후원 활동과 더불어 친고객 강화 서비스를 시행하며 모범 경영의 대표 사례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아니컴퓨터는 사무용 컴퓨터를 비롯해 영상 제작 컴퓨터, 게이밍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전용 컴퓨터 등 용도 별 다양한 컴퓨터 거래를 시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컴퓨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무상이라는 특화된 A/S 정책을 시행해 만족을 높이고 있다.

유상 수리가 필요한 고객에게는 부품 비용 및 배송 비용을 제외한 기타 부대 비용을 받지 않고 있다. 또 아니컴퓨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중고컴퓨터 관련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아니컴퓨터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시기가 길어지면서 오프라인 수업이 온라인 수업으로 바뀐 가운데 컴퓨터 관련 용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저소득층 아동들이 어려움 없이 온라인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한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