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 아이를 위한 유모차도 레이어드 홈 트렌드
코로나 시대, 아이를 위한 유모차도 레이어드 홈 트렌드
  • 안기정 기자
  • 승인 2021.01.19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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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 두기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집의 기본 역할에 새로운 기능들이 더해진 ‘레이어드 홈’이 2021년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레이어드 홈’은 집이 단순 거주 기능을 넘어 일과 여가까지 접목된 공간으로 변신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파생된 ‘홈 오피스’, ‘홈 트레이닝’ 등이 일상화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아이를 동반한 외출이 어려운 육아에서도 이러한 ‘레이어드 홈’의 영향으로 ‘홈 놀이방’ ‘홈 공부방’ 등 집에서 아이와 함께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아이디어가 등장하고 있다.
 
특히나 연령대가 낮은 신생아나 영유아들은 외출이 더욱 조심스럽기에 부모들은 집에서 어떻게 아이와 보낼지에 대한 고민이 더욱 많다. 이에 디럭스 유모차를 활용하여 안전하게 아이와 지낼 수 있는 방법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유모차는 절충형, 도심형, 휴대용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 중 신생아부터 유아까지 사용할 수 있는 디럭스 유모차는 다양한 기능이 탑재되어 편의성이 좋고 아이를 안정감 있게 태울 수 있어 많은 부모들이 선호하며,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집콕 육아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외출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디럭스 유모차를 활용하면 집 안 산책을 통해 움직이고 싶어하는 아이의 기분을 달래줄 수 있고, 베이비 바운서에 아이를 태워 놀아주는 것보다 좀 더 큰 움직임으로 아이에게 재미를 줄 수 있다. 최첨단 서스펜션과 파워 스티어링, 대형 바퀴 등이 어우러져 가볍고 부드러운 주행감과 탁월한 안전성으로 디럭스 유모차를 대표하는 부가부 폭스2(Bugaboo Fox2)는 시트 양대면이 가능해 아이와 엄마가 마주보며 서로 교감할 수도 있어 ‘홈 산책’에 활용되는 제품이다. 

최근 바운서나 요람의자, 경사진 요람에 만 1세 이하 영아를 재우면 질식 사고의 우려가 있을 수 있다는 조사가 발표됐고, 미국에서는 최근 15년간 총 73건의 경사진 요람 관련 사망 사고가 보고된 바 있다. 성장발달 초기에 있는 만 1세 미만의 영아를 경사진 각도로 앉혀 놓을 경우 여러 위험이 따를 수 있기 때문에 유모차의 경우에도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나 영아는 시트 대신 평평한 배시넷 이용을 권장하는데, 집에서 아이를 재울 때 바운서나 요람의자 대신 디럭스 유모차의 배시넷을 활용하면 이러한 위험을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앞뒤로 움직이는 간이 흔들 침대로 이용할 수 있다.
 
부가부 폭스2의 경우 신생아용 배시넷과 시트가 모두 기본 제공되어 손쉽게 교체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시트나 배시넷을 유모차에서 분리하여 평평한 바닥에 놓고 유아용 간의 의자나 간이 침대처럼 사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썬 캐노피를 3단까지 확장하면 좀 더 아늑한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다.
 
부가부 코리아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유모차를 구입시 집에서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이다. 특히,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디럭스 유모차 부가부 폭스2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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