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드팩토리, 복지 시설용 경증 치매 재활 프로그램 ‘멘티아큐브’ 개발
스위드팩토리, 복지 시설용 경증 치매 재활 프로그램 ‘멘티아큐브’ 개발
  • 오한준 기자
  • 승인 2021.01.19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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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드팩토리가 복지 시설을 이용 중인 경증 치매 시니어를 위한 인지 재활 프로그램 멘티아큐브(Mentia Cube)를 개발했다.
 
멘티아큐브(Mentia Cube)는 기존 VR 프로그램과 다르게 머리에 착용하는 ‘HMD’라고 하는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있는 대신 3면의 스크린과 센서, 컨트롤러를 이용하여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있다.
 
기존 VR과 다르게 ‘NHMD’를 자체 정의, 개발하고 있다. ‘HMD’를 착용하여 VR을 이용하는 것에 대비하여 멀미, 낙상의 부작용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시니어가 VR을 이용을 하는 데에 어려움을 줄인다고 말했다.
 
멘티아큐브는 기계 작동법의 벽을 낮추었으며 프로그램 콘텐츠는 시니어의 경험 기반의 콘텐츠로 시니어 스스로가 더욱 몰입하여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10인 이상의 복지 시설(주간보호 센터, 복지관, 요양 기관 )에 설치하여 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니어의 체계적인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사후 진단을 통해 시니어의 개선도 체크를 하여 건강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스위드팩토리 측은 “부정적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는 복지시설이 아닌 문화 시설, 건강 재활 시설 등 밝고 활기찬 이미지가 떠올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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